FiSe-H
선의 추구자
왜 착한 사람들은 힘들게 살고, 나쁜 사람들은 떵떵거리면서 살까요?
‘착한 사람이 잘 사는 세상’이 오긴 할까요?
만약 당신이 이런 의문을 가지고 있다면, 먼저 정의해야 할 게 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착함’이라는 게 명확히 무엇인지.
어떤 사람이 착하고, 어떤 사람이 착하지 않은 건지.
“Fi”는 당신으로 하여금 어떠한 ‘도덕적 가치관’을 가지고, 그 가치관을 기준으로 옳은 것을 추구하게 합니다.
“Se”는 당신으로 하여금 최대한 많은 것들을 받아들이고, 경험하고 싶게 합니다.
고로 “FiSe”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무도 소외되지 않길 원합니다.
자신 역시 누군가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그런데 “-H(높은 신경성)”이 더해질 경우,
그러한 가치기준을 타인에게도 적용하려 하거나,
세상의 모든 불공정에 지나치게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이 심해질 경우 당신을 착한 사람으로 만드는 ‘윤리의식’이
스스로의 발전을 저해하는 ‘족쇄’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끝까지 읽을 시 당신이 얻을 이득:
- 나를 나이게 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다.
- “FiSe-H”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 “FiSe-H”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유명인들이 ‘인성’때문에 몰락하고, 사소한 단어 선택 하나하나가 그 사람의 ‘도덕성’이 되는 요즘,
‘착함’에 대한 강박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지난날을 곰곰이 되돌아보세요.
당신의 ‘착함’이 누군가와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생존전략’은 아니었나요?
나아가서,
누군가의 ‘착하지 않음’이 곧 ‘나쁨’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나요?
‘착함’이 문제라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단지 ‘착함’과 ‘약함’을 구분해야 하고, 진정한 ‘착함’을 위해선 ‘강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FiSe-H”가 가진 장점과 한계를 알아보며,
‘공감’과 ‘연결’이 중요해진 시대에 ‘착함’을 당신만의 무기로 만들 힌트를 얻어봅시다.
심리행동적 측면
“FiSe-H”는 기본적으로 아주 따듯한 마음을 지녔습니다.
‘편견’ 없이 다양한 취향과 문화를 받아들일 줄 알고,
‘차별’ 없이 각자 개개인이 원하는 것들을 존중하려 합니다.
스스로도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고방식으로 독특한 취미나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신이 ‘이해’와 ‘관용’이라는 가치를 간직하는 덕분에 세상은 ‘냉소’에 잠식당하지 않습니다.
점점 차가워져 가는 세상이 아직까지 ‘인간성’을 유지하는 것은, 당신이 알게 모르게 역할을 해준 덕분입니다.
다만,
당신이 가진 ‘개방성’의 범위가 ‘도덕적 가치관’에 의해 제한되지 않는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꿔 말해
당신의 공감이 ‘착한 편’만을 향하고 있지는 않은 지,
또 당신의 주관적인 ‘착함’의 기준이 객관적으로는 ‘잘못된 방향’을 향하고 있진 않은지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적인 “FiSe-H”의 한계는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는 경향’에서 비롯합니다.
물론 이러한 경향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게 한다는 것에서는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도덕적 가치관’과 결합될 시,
과거에 같은 결정을 했을 때 어떻게 흘러갔는지,
지금의 결정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을 고려하지 않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당장 좋아 보이는’ 결정만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FiSe-H”는 ‘높은 신경성’으로 인해 주변의 반응에 민감한 편입니다.
‘착하지 않은’ 결정을 내렸을 때 비난받는 것을 두려워하며,
자신의 기준에서 ‘착해 보이는’ 결정을 했더라도, 이에 대한 반대 의견에 매우 예민할 수 있습니다.
“FiSe-H”는 이러한 ‘예민함’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자신의 성향에 과도하게 의존한다면, ‘자존감’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걸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인관계적 측면
“FiSe-H”는 상대방을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최대한 많은 것에 공감하려 합니다.
당신은 갈등을 최소화하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데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누구도 불편하지 않길 바라는 당신의 배려심은 주변을 편안하고 따듯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배려’가 문제가 되는 2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 번째, 친분이 작은 사람들을 대할 때
두 번째, 가까운 사람들을 대할 때
친분이 적은 사람들을 대할 때:
당신의 ‘배려심’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는 돌아보자면,
아마 타인과 소통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당신은 ‘불편함’의 포인트를 잘 압니다.
즉, 당신의 ‘예민함’이 따듯한 마음과 만나 ‘배려심’이라는 형태로 드러난 것입니다.
“FiSe-H”는 상대방이 자신과 반대 의견을 내는 것에 민감합니다.
상대방이 나에 대한 무언가를 지적하거나, 고치려고 하는 것에는 더더욱 민감합니다.
“FiSe-H”는 이러한 ‘예민함’을 스스로에게도 적용해,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때때로 ‘필요한 갈등’조차 피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 좋아 보이는’ 결정이 쌓이고 쌓여 파국이 될 수도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가까운 사람들을 대할 때:
‘가족’이나 ‘애인’같이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 배려해야 한다는 마음이 왜곡되어
‘서로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 ‘서로 완전히 이해하고 동의해야 한다.’
는 비현실적인 기대를 품게 되는 경우입니다.
“FiSe-H”는 상대방이 나의 마음을 알아줘야 하며,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길 바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당신의 ‘공감’과 ‘연결’이
정작 정말 소중한 사람들을 힘들게 하진 않았는가 성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계발적 측면
“FiSe-H”에게 ‘커리어’라는 것은 그저 밥 벌어먹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당신은 그 이상의 뭔가 의미 있는 것을 추구합니다.
평소 조용해 보일 수 있지만, 관심 있는 분야에서는 아주 열정적입니다.
또 티는 안내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받는 것을 즐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시스템의 노예’라는 느낌을 받을 경우,
즉 정형화된 업무 방식이나 자신에게 부여된 역할이 가치 없는 것처럼 느껴질 경우,
직업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을 확률이 큽니다.
‘내가 이러려고 열심히 살았나…’같은 자괴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단순히 생계만을 위한 직업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무대를 필요로 합니다.
다만,
“FiSe-H”는 관심 있는 분야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은 경우,
거기에 그쳐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를 좋아해서 시인이 되었다면,
부가적인 활동을 통해 셀럽에 가까워지거나, 자신의 시를 통해 할 수 있는 여러 수익창출 구조를 고안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FiSe-H”는 그저 시를 쓰며 산다는 것에 의미를 두곤 합니다.
물론 이러한 성향은 때묻지 않고 깊이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FiSe-H”는 멀리 보는 안목보다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고민하지 않는다면 ‘밥 벌어먹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만약 “FiSe-H”인 당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에서 의미를 찾았다면,
그 의미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작은 목표’들을 세우고,
당신이 가진 의미를 세상에 전파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당신의 열정이 단순한 개인의 만족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가치를 창출할 때
그것은 진정한 ‘의미’가 될 것입니다.
“FiSe-H”인 당신은 특유의 따듯함을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특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때때로 예민할 수 있으나, 그만큼 깊은 배려와 이해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고민과 성찰은 당신을 더욱 성장하게 할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나 자신을 알고, 정복한다는 것.
“UnveilPersonality”는 당신의 성향을 최적화하고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그 시작은 ‘수렵채집인의 생존’에 유리하도록 초점이 맞춰져 있는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입니다.
인간의 성향(성격, 가치관 등) 또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당신의 ‘행복’이 아닌 수렵채집 시대 조상의 ‘생존’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즉 성향은 ‘살아남기 위해 유리한 행동, 습관들의 총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연구는 이 같은 인간 두뇌의 허점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과연 ‘유전자 복제’와 ‘환경 적응’에만 중점을 두고 있는 당신의 성향에 의존하는 것이 최선일까 의심해 보세요.
이 허점을 역이용할 수만 있다면, 성향에 대한 의존을 깨부수고 “부, 인간관계, 행복”을 얻는 것은 전혀 비현실적인 얘기가 아닙니다.
남들이 모르는 방법 몇 가지 만으로 당신의 성향을 최적화하고 인생을 바꿔보세요.
"FiSe-H"의 장점: 깊은 배려심, 유연한 사고방식, 진정성
"FiSe-H"의 한계: 지나친 예민함, 장기적 계획 부족, 도덕적 강박
99%의 평범한 사람들은 지금까지의 내용을 그저 심심풀이 용도의 ‘성격 테스트 결과지’ 정도로 치부하며,
단 5분의 시간조차 집중하지 못하고 넘겨버렸을 겁니다.
하지만 당신은 다릅니다.
이 글의 내용을 이해했든 못했든 가치를 알아보고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해 읽을 수 있는 당신의 안목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같은 인풋으로도 남들과 다른 아웃풋을 얻어낼 수 있는 능력.
남들이 알아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버린 ‘단 5분’은 복리로 작용하여 남들보다 앞서 나가기 위한 초석이 됩니다.
위 내용에서 당신과의 관련성을 발견했다면 절대 그냥 넘기지 말고 꼭꼭 씹어 충분히 인식하세요.
당신의 발전을 저해하는 족쇄를 풀어헤치고, ‘마음, 인간관계, 커리어’를 모두 성장시킬 열쇠는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